외교부는 6월 11일 '2026년 외교부 청년인턴 출범식'을 개최하고 새롭게 선발된 청년인턴 50여 명을 공식 환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윤주 제1차관을 비롯해 청년정책책임관, 청년보좌역, 그리고 전년도 청년인턴 3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 차관은 환영사에서 청년들을 외교부의 동료이자 소중한 손님이라고 부르며, 젊은 세대의 시각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외교 정책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인턴 기간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디딤돌이자 성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출범식 후에는 청년인턴들을 대상으로 직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교류 행사에서는 전년도 인턴들이 부서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직무 경험을 쌓을 기회가 점점 줄어드는 현실을 언급하며, 외교부에서 인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외교 정책이나 국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기대한다는 바람도 전했다.
청년인턴 제도는 최근 경력직 중심으로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외교 행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 선발된 50명의 인턴은 앞으로 3개월 또는 6개월 동안 각 부서에 배치되어 근무하며 외교 정책을 직접 경험하고 관련 실무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년인턴들은 외교·안보 직무와 연계된 주요 정책 현장도 방문할 기회를 갖는다. 외교부는 인턴들의 직무 개발과 근무 환경에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