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산업안전 교육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두 공공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박종필)과 산업안전상생재단(이사장 안경덕)은 6월 9일 오전 11시 노사발전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 예비 근로자의 안전한 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고, 산업현장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현장에서는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구직자에게도 단순한 직무 역량뿐 아니라 기본적인 안전 의식과 현장 대응 능력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양 기관은 교육 단계부터 안전 예방 교육을 강화해 중장년층의 현장 적응력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장년 예비 근로자 대상 산업안전 및 예방 교육 지원 ▲중소기업 대상 산업안전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중소기업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재정사업 및 인프라 협력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노사발전재단은 전국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재취업과 경력 전환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 생애경력설계, 직무능력 함양, 디지털 직무공통역량 강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안전교육 과정을 추가해 취업 지원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산업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채용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중장년층이 안전한 환경에서 새로운 일자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종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층이 새로운 일자리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직무 역량과 함께 안전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안경덕 산업안전상생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노사 안정과 상생의 가치 아래, 지역 내 안전 취약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나아가 산업안전 직무를 희망하는 중장년에게 실질적인 교육이 연계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