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공급망⋅산업협력 강화 위해 카자흐⋅중동⋅체코 방문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이 오는 6월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카자흐스탄, 중동 3개국(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아랍에미리트), 체코를 잇달아 방문해 에너지·자원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산업 협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다.

김 장관은 먼저 6월 7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를 방문해 '제11차 한-카자흐스탄 무역·경제 및 과학·기술 협력 공동위원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에너지·자원, 디지털, 친환경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대통령실 비서실장, 에너지 장관 등 주요 정부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원유 수급 안정화와 핵심광물·플랜트 협력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후 김 장관은 대통령 유럽 순방 공식 일정을 소화한 뒤,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등 중동 주요 3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대통령 전략경제협력 특사 중동 방문의 후속 조치 성격으로, 각국 자원·산업 분야 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을 만나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등 핵심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제조업 인프라와 첨단산업을 아우르는 국가별 맞춤형 산업 협력 방안도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체코를 방문해 지난 2월 출범한 '두코바니 프로젝트 이행점검 협의체' 제2차 회의를 주재한다. 이 회의에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의 이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제3차 장관급 한-체코 공급망·에너지 대화'를 통해 첨단로봇, 배터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협력 사업과 공동 연구개발(R&D) 추진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또 한-체코 원전기업 파트너십 행사와 프라하 공대 내 로봇 테스트베드 방문 등에도 참석해 분야별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김 장관은 "최근 중동 전쟁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카자흐스탄과 중동 방문을 통해 원유·LNG 등의 수급 방안을 협의하고, 핵심광물·플랜트·원전 분야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두코바니 신규원전 사업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이행을 적극 뒷받침하고, 이를 통해 구축된 한-체코 간 신뢰와 협력 기반을 로봇·배터리·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로 확장해 나가겠다"며 "원전 협력의 성과가 미래 전략산업 협력으로 이어져 양국 간 전략적 경제협력 파트너십이 한층 심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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