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도 초격차 스타트업 성장 본격화! 중기부, 지역 신산업 생태계 확산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가 국가 경제의 미래를 이끌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의 2026년 신규 선정 기업 200개사를 확정하고, 비수도권 지역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현판수여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문지캠퍼스에서 열렸으며,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이 주재했다. 행사에는 비수도권 지역에 소재한 2026년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12개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현판 수여, 사업계획 발표, 현장 건의사항 청취 등이 진행됐다.

올해부터는 정부 정책과 글로벌 기술·시장 흐름을 반영해 기존 10대 초격차 분야를 6대 전략산업 12대 신산업으로 확대 개편했다. 6대 전략산업은 AI·반도체·모빌리티, AI·양자·보안·네트워크·로보틱스, 바이오·생명·신약·헬스케어, 콘텐츠, 방산·우주항공·해양, 에너지·친환경·원자력·핵융합, 첨단제조 등이다. 이에 따라 12대 신산업 분야별로 AI 20개사, 반도체 10개사, 양자 17개사, 로봇 20개사, 모빌리티 15개사, 생명·신약 17개사, 헬스케어 15개사, 콘텐츠 20개사, 방산·우주항공 22개사, 친환경 17개사, 에너지·핵융합 10개사, 첨단제조 10개사 등 총 200개사가 선정됐다.

신규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따라 별도 평가를 거쳐 최대 6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등 총 12억원을 직접 지원받는다. 또한 투자·수출 등을 비롯해 분야별 전문기관을 통해 인프라를 활용한 기술개발, 개방형 혁신, 글로벌 진출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은 일반공모와 민간검증, 부처추천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졌으며, 일반공모 기준 1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3.7대 1, 2024년 13.1대 1, 2023년 13.0대 1보다 크게 높아진 수치다.

특히 비수도권 지역 신규 선정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3년 28.7%였던 비수도권 선정 비율은 2024년 30%, 2025년 33%를 거쳐 올해 35.5%까지 상승했다. 이는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중기부는 기존 2023년부터 3년간 지원받은 초격차 스타트업 중 매출·고용·투자 성과가 우수한 15개사를 선정해, 향후 2년 동안 최대 10억원의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사업화 자금을 후속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3년 연속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2023년 파두, 2024년 리벨리온, 2025년 퓨리오사에이아이가 유니콘에 등극했으며, 13개 신산업 기업이 677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17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중기부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신산업 창업 열풍을 확산하기 위해 10개 지방청에서 지자체·유관기관·벤처캐피탈·스타트업 등으로 구성된 '초격차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IR(투자설명회), 1대1 투자상담, 대·중견기업과의 밋업 등 지역 내 스타트업 지원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비수도권 지역의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선정 비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는 것은 지역 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기부는 이러한 추세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수 있도록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평가 시 지역 가점을 도입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신산업 스타트업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신규 초격차 스타트업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AI 분야에는 슈퍼브에이아이, 티오더, 데이터얼라이언스, 마인드로직 등 20개사가 선정됐다. 반도체 분야는 디노티시아, 세미에이아이, 셀쿱스, 월드빔솔루션 등 10개사, 양자·보안·네트워크 분야는 일릭서, 호모미미쿠스, 에스큐케이, 옵티큐랩스 등 17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로보틱스 분야는 벰로보틱스, 유에스엔케이, 리셋컴퍼니, 마인드포지 등 20개사, 모빌리티 분야는 에픽카, 다리소프트, 디버, 배터와이 등 15개사, 생명·신약 분야는 바이오드, 서지넥스, 셀타스퀘어, 제이디바이오사이언스 등 17개사가 선정됐다.

헬스케어 분야는 아이넥스코퍼레이션, 오티톤 메디컬, 파인트코리아, 딥카디오 등 15개사, 콘텐츠 분야는 뉴작, 미러로이드, 아이즈엔터테인먼트, 올디너리매직 등 20개사, 방산·우주항공·해양 분야는 사성파워, 제이엔이웍스, 버넥트, 살루스마린시스템즈 등 22개사가 포함됐다.

친환경 분야는 로자이크, 소프티오닉스, 써모아이, 리얼티쓰 등 17개사, 에너지·원자력·핵융합 분야는 그랩실, 커넥티드 인사이트, 쿨마이크로, 솔라라이즈 등 10개사, 첨단제조 분야는 칼만, 스탠다드마그넷, 인비씨티, 인포비정보기술 등 10개사가 선정됐다.

후속 지원 대상으로는 반도체 분야 모레, 보스반도체, 유니컨 등 3개사, 모빌리티 분야 모라이, 젠젠에이아이 등 2개사, 로보틱스 분야 로엔서지컬, 에이딘로보틱스, 위로보틱스 등 3개사, 생명·신약 분야 갤럭스, 넥스아이 등 2개사, 헬스케어 분야 메디인테크, 이노크라스코리아 등 2개사, 에너지 분야 디폰, 베터리얼, 솔리비스 등 3개사가 선정됐다.

중기부는 지방청별로 '초격차 지역 거버넌스' 운영 계획도 마련했다. 서울청은 9월 초 대·중견 기업 밋업, IR 피칭, 세미나, 네트워킹 등을 진행하고, 대구·경북청은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수요기업 밋업, IR 피칭, 1대1 투자 상담 등을 추진한다. 광주·전남청은 7월과 10월 전략적 투자유치 포럼, IR 피칭 등을, 경기청은 11월 IR 피칭과 신산업 분야 특강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천청은 10월 네트워킹 및 인천 창업 활성화 시상식을, 대전·세종청은 11월 IPO·투자유치 강연 및 노하우 공유 행사를, 강원청은 6월 초격차 현판수여식과 기업 소개 및 네트워킹을, 충북청은 10월 투자 및 해외진출 1대1 상담과 간담회를, 충남청은 9월 IR 피칭과 VC·AC 네트워킹을, 전북청은 6월 초격차 현판수여식과 간담회, VC 1대1 밋업 등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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