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와 관련해 방위사업청이 신속하게 대응 태세를 갖추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에 나섰다.
방위사업청은 사고 발생 직후인 지난 1일 오전 10시 59분경 신고가 접수되자 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안전사고 대응 TF’를 즉시 구성했다. TF는 현장 상황을 확인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고 수습에 주력해왔다.
이에 따라 3일에는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김일동 차장 주재로 국방과학연구소 등 안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TF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서는 사고 이후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사고 원인조사를 위한 기술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방위산업 전반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유사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방위사업청은 이미 지난 1일 군용 총포·도검·화약류 제조업체 전 사업장 79개소에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를 보고하도록 지시한 상태다.
방위사업청은 이들 업체에 폭발·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사업장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며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 원인조사와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대책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