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마리나선박 이용 증가에 대비해 오는 6월 1일부터 7월 3일까지 전국 마리나업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마리나선박 운항이 가장 활발한 시기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등 선박 검사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번 점검 대상은 마리나선박 대여업, 보관·계류업, 정비업 등 총 336개 사업장과 304척의 선박이다. 점검반은 선박 안전설비 및 구명장비 비치 상태, 종사자의 해기사 면허 보유 여부, 인명구조요원 자격 보유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기상 악화에 대비한 피항 계획 수립과 재난보험 가입 여부도 함께 점검한다.
아울러 출항 전 안전 점검 준수, 과승 및 음주 운항 금지 등 기본 안전수칙에 대한 계도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에서 확인된 미흡한 부분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마리나업계의 현장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마리나업 안전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여름철은 해양 관광객 증가와 태풍 등 기상 악화가 빈번한 시기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과 사고 예방조치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