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오는 2026년 7월부터 8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이민원 대응 역량 강화 순회 교육'을 진행합니다. 이번 교육은 '국민과의 경청과 소통을 통한 민원 해소'라는 정부의 국정 방향을 현장에 확산하고, 각급 기관에서 발생하는 까다로운 민원(특이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교육은 충청권(1회), 강원권(2회), 전라권(3회), 경상권(3회) 등 총 4개 권역에서 9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충청권은 2026년 7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교육을 시작으로, 강원권은 7월 10일 원주시와 7월 14일 강릉시에서 각각 열립니다. 전라권은 7월 16일 광주광역시, 7월 21일 전주시, 7월 23일 순천시에서, 경상권은 8월 20일 대구광역시, 8월 26일 부산광역시, 8월 28일 진주시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고로 수원시(경기 남부) 권역은 7월 3일 1회 실시됩니다. (※일부 일정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같은 권역 안에서도 장소를 달리해 여러 차례 열리고, 회차별로 특강 주제와 강연자가 달라 공직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지역에 맞춰 원하는 교육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수요자 중심' 방식입니다. 교육 대상은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모든 공직자로, 희망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교육은 오늘(28일) 충청권에서 시작되며,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진행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민원 관련 대통령 말씀 영상 시청 △반복민원 대응 성과 관리계획 안내 △특이민원 해소 사례 공유 △시민상담관의 특이민원 대응 특강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특히 '특이민원'이란 단순 불만을 넘어 장기간 반복되거나 폭언·협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어려운 민원을 뜻하는데,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기관에서 발생한 해결 사례와 노하우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특이민원 전문가인 '시민상담관'의 특강입니다. 시민상담관은 그동안 각급 기관과 공직자를 상대로 특이민원 대응 교육과 상담을 많이 해온 베테랑 전문가로, 정서적 접근과 분석을 바탕으로 한 사례 중심의 강연을 펼칠 계획입니다. 강연에서는 민원인의 심리 상태를 이해하고 감정을 진정시키는 방법, 기관 차원의 체계적 대응 방안 등을 공유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임진홍 집단갈등조정국장은 “많은 공직자들이 이번 권역별 순회 교육에 참여해 민원과 관련한 국정 방향을 이해하고, 특이민원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주길 바란다”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각 행정기관이 특이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순회 교육은 중앙과 지방,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담당자뿐 아니라 모든 공직자에게 열려 있어,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어려운 민원도 따뜻하게 해결하는 공직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공직자는 소속 기관의 인사 및 교육 부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국민권익위원회 누리집(gukmin.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