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식습관과 올바른 화장품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청소년박람회'에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식약처는 평소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튼튼 먹거리 탐험대'와 '당류 줄이기 교육 프로그램' 등 건강 식생활 체험 교육을 운영해 왔다. 특히 고등학생의 진로 설계를 고려해 '식품안전과 건강' 인정교과를 발간, 지난해에는 전국 827개 학교에서 약 14만 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 식약처는 청소년들이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건강한 식습관을 놀이와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고 실천을 다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일상생활 속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 길만 밟는 '나트륨 줄이기 실천 길건너기', 미니 컬링판에서 스톤(설탕)을 튕겨 1일 당류 섭취 권고 기준에 가깝게 멈추는 '당류 줄이기 손가락 컬링', 그리고 건강 식습관 실천 다짐 작성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화장품 안전 사용을 주제로 한 부스도 운영된다. 식약처가 지난해 초·중·고등학생 6,53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초등학생의 69%, 중·고등학생의 73%가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초등학생 34%, 중·고등학생 48%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화장품 정보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약처는 어린이·청소년에게 올바른 화장품 정보와 안전 사용법을 전달하기 위해 '어린이·청소년 화장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전국 초·중·고 학생 20,492명을 대상으로 397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바른 사용법, 부작용 대처법, 보관 방법, 제품 선택법 등을 가르쳤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화장품 안전사용 습관 교육 ▲화장품 안전 사용 7계명 교육 ▲화장품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유의사항 교육 ▲나만의 립밤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나만의 립밤 만들기' 체험은 전성분 확인 등 안전 사용 습관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마약 예방 부스에서는 '마약류 폐해 정보 가로세로 낱말퀴즈'와 '마약근절 서약서 작성'을 통해 청소년들이 마약류 폐해와 예방 방법을 쉽게 이해하고 경각심을 가지도록 돕는다. 아울러 '1342용기한걸음센터' 홍보 리플릿도 배포된다.
이 밖에도 학교 밖 건강한 식생활 실천 체험 교실에서는 나트륨·당류 줄이기 실천 게임과 건강 식습관 다짐 작성이 진행되며,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식품안전·영양 교재'와 '식품안전과 건강' 인정교과 소개, 당류 줄이기 교육 자료 등이 전시된다.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 내용도 포함돼 있어 방문 학생들의 이해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이번 박람회 참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에게 올바른 식의약 지식이 효과적으로 전달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식의약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