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한전MCS,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위해 맞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과 한전MCS㈜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자기규율 예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5월 21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에서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교육 및 문화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육 기반과 한전MCS의 다양한 현장 사례를 결합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한전MCS는 전력량계 검침과 계량기 점검 등 현장 중심형 전력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이다. 최근 소속 노동자들의 야외 작업에 대한 안전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이번 협력도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4대 핵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안전교육 및 가상현실(VR) 교육 지원 ▲현장 위험 요인 발굴 및 공유 ▲사고 데이터 기반 안전 콘텐츠 공동개발 ▲사내 평가 연계를 통한 교육 참여 제도화 등이다.

특히 VR 교육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안전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현장 작업자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실질적인 위험 요소를 파악하고 이를 교육 콘텐츠로 제작함으로써 재발 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단이 가진 안전보건 교육 기반을 현장에 직접 접목해 실질적인 산재 예방 효과를 거두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재해 감축이라는 결실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발휘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터에서의 안전은 단순한 제도를 넘어 현장에서 몸에 배고 습관화되어야 한다"면서 "전국적인 현장 접점을 가진 한전MCS와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일터가 더욱 안전하고 건강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전MCS 정성진 사장은 "현장 검침원 등 최일선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은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핵심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선 안전확보, 후 업무수행'의 원칙을 철저히 제도화할 것"이라며 "현장 활동에서 발견되는 지붕작업 등 다양한 위험 요인 정보를 공단과 선제적으로 공유해 소속 임직원은 물론 대국민 안전망 강화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공공기관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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