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산업부 장관, UAE 에너지인프라부 장관과 바라카 원전 및 한국인 직원 안전 현황 점검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5월 21일 저녁 7시(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에너지인프라부 수하일 모하메드 알 마즈루이 장관과 화상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17일 발생한 드론 공격으로 인해 UAE 바라카 원전 인근 송전설비가 일부 피해를 입은 데 따른 후속 조치입니다. 두 장관은 피해 시설의 복구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현지에서 근무 중인 한국인 직원들의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김정관 장관은 회의에서 UAE 정부가 현지에 체류 중인 한국인 직원과 그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를 표했습니다. 아울러 한국 정부도 피해를 입은 송전설비의 복구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알 마즈루이 장관은 바라카 원전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측과 원전 안전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김정관 장관은 지난 3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UAE 특사 방문 이후 UAE 정부가 한국의 원유 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 협력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는 최근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에너지 안보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UAE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원전 협력 강화와 원유 수급 안정화 등 에너지·산업 분야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바라카 원전은 UAE의 첫 번째 원자력 발전소로, 한국이 수출한 대표적인 원전 사업입니다. 이번 드론 공격은 원전 자체가 아닌 인근 송전선로에 피해를 입힌 것으로, 원전의 안전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원전 주변 시설에 대한 보안과 복구 체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향후 유사 사례에 대비한 공동 대응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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