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성장사다리 넓힌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

중소벤처기업부는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지원사업의 규모를 기존 대비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난 4월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해 추진되며, 총 120개 스타트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협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은 기술 검증(PoC), 시제품 제작, 서비스 실증 등의 기회를 얻고, 시장 진입과 사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선정된 스타트업은 수요기업과 협업 자금으로 최대 1억 4천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모집은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첫 번째 전략과제 해결형은 수요기업이 직접 전략적 협업이 필요한 과제를 발굴해 제출하면, 이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70개 내외의 협업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 민간 선별추천형은 수요기업이나 중개기관이 운영하는 우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프로그램에서 발굴한 창업기업과의 협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50개 내외의 협업 프로그램을 선정할 계획이다.

두 유형 모두 선정 절차는 유사하다. 전략과제 해결형의 경우 수요기업이 과제를 모집 공고하고 신청을 받아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1.2배수에서 2배수 내외로 선정한 뒤 최종 협약을 체결한다. 민간 선별추천형은 프로그램 모집 후 수요기업의 추천을 받아 선정·평가를 진행하고, 스타트업이 사업을 신청하면 최종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이 과정에서 민간의 스타트업 선별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업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조경원 중기부 창업정책관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뿐 아니라 시장에서 검증받을 수 있는 실증 기회와 신뢰도 높은 협업 사례가 중요하다"며 "이번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스타트업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협업하며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방법은 K-Startup 누리집(www.k-startup.go.kr)에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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