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집약형 재보험, 보험사 자본부담 해소 대안으로 급부상

보험업계에서 자산집약형 재보험 방식이 새로운 활로로 주목받고 있다. 이 구조는 보험사가 보유한 자산을 재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식으로, 역마진 위험을 줄이고 자본 부담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들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에서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대안으로 꼽고 있다.
최근 5대 금융그룹의 1분기 순이익이 6조원을 넘어섰지만, 보험 부문의 성장세는 상대적으로 주춤한 모습이다. 비은행 부문에서 보험 계열사의 기여도가 예상보다 낮아지면서, 각 그룹은 재무 안정성을 높일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자산집약형 재보험은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시에 금융그룹들은 혁신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생산적 금융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로, 보험업계와의 시너지 창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새로운 디지털 보험 기술과 접목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
보험 상품 시장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된다. 암보험의 경우 과거 진단금 중심에서 벗어나 치료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소비자 니즈 변화와 함께 보험사의 리스크 관리 방식도 진화하는 양상이다.
포용금융을 내세운 국내 은행권의 행보가 해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리스크 요인으로 평가받는 이중적 상황도 나타났다. 우리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주요 은행이 확대한 포용금융 정책이 미국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우려 섞인 시선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시장의 시선을 의식해 관련 공시 기준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