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랍 에미리트(UAE) 인공지능 기반 시설(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 개최

서울=뉴스, 2026년 5월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도자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 간 인공지능(AI) 기반 시설(AI인프라) 및 반도체 분야의 투자 협력을 모색하는 '한-UAE 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을 13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석간 보도로 공식 발표된 바 있으며, 양국 정부와 기업이 참여해 미래 기술 분야의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I인프라는 인공지능 기술을 효과적으로 운영하고 개발하기 위한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가리키며, 대규모 데이터센터, GPU 서버 클러스터 등으로 구성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AI인프라 확보가 국가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반도체는 이러한 AI 시스템의 핵심 부품으로, 고성능 칩셋 생산이 필수적이다.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UAE는 에너지 부국으로서 다각화된 경제 전략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한-UAE 간 기존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AI와 반도체 분야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국제 환경에서 양국 협력이 상호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럼에서는 AI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반도체 공급망 협력, 공동 R&D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국과 UAE는 오랜 기간 에너지, 인프라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왔으며, 최근 디지털 전환과 첨단 산업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특히 UAE의 비전 2031 계획 속에서 AI와 반도체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어 이번 포럼의 의미가 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양국 기업 간 실질적인 투자 매칭과 기술 교류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개최는 국내외 기술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적극적인 국제 협력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배경훈 부총리가 기술 패권 시대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인재 정책 패러다임 대전환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인프라와 산업 투자 측면에서의 구체적 실행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성과 AI 경쟁 심화 속에서 한-UAE 협력은 안정적 기술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AI인프라 분야에서는 데이터 처리 속도와 에너지 효율이 핵심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의 첨단 데이터센터 기술과 UAE의 대규모 자본 투입이 결합될 경우, 중동 지역을 넘어 글로벌 AI 허브 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도체 부문에서는 첨단 공정 기술 이전과 생산 기지 공동 설립 가능성도 포럼의 주요 의제로 거론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포럼은 단순한 논의의 장을 넘어 실질적 투자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후속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양국 간 정기적 협의체 구성과 투자 유치 로드맵 수립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한국의 기술력과 UAE의 자본이 시너지를 발휘, 첨단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리더의 주도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등 AI 특화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UAE 측은 ADIA(아부다비 투자청) 등 국부펀드를 통해 반도체 및 AI 분야에 적극 투자 중이다. 이번 포럼이 이러한 흐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포럼 개최 소식은 국내 기술 업계에 긍정적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AI 스타트업과 반도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시장 진출 기회로 주목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제 협력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결론적으로, '한-UAE AI인프라·반도체 투자포럼'은 양국이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략적 동맹을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기술 패권 시대를 맞아 국제 협력이 필수적인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한국의 글로벌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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