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부터 일상생활까지 "우리 가족 안전" 직접 체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KOSHA, 이사장 김현중)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산업현장 중심의 안전교육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체험교육으로 대폭 확대한다. 그동안 노동자 대상으로 운영되던 안전체험교육장을 개방해 어린이, 외국인 노동자, 고령자 등 교육 기회가 부족했던 국민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공단은 인천, 익산, 여수, 담양, 제천 등 전국 5개 지역에 안전체험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각 교육장은 제조·건설·서비스업 등 업종별 특성에 맞춰 약 60종의 최첨단 체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연간 3만 명 이상의 교육생이 재해 상황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소사업장처럼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곳의 노동자도 전문 강사의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인천 안전체험교육장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감전·정전기·과전류 화재 등 생활안전 체험과 떨어짐·지게차·고소작업대 체험, 가상현실(VR) 체험 등이 마련됐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은 자연스럽게 산업현장 안전 수칙을 익히고, 보호자와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공단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산업재해에 취약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안전교육도 확대하고 있다. 산업현장의 기계와 설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안전수칙을 쉽게 이해하고 현장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내달 중순에는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외국인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주말 체험교육 과정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통해 산업현장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반으로 안전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체험교육 신청은 산업안전포털 교육시스템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체험교육' 메뉴에서 전국 안전체험교육장의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다. 특히 인천 안전체험교육장은 주말 일부 과정을 네이버 예약 서비스로 운영 중이며, 공단은 이 서비스를 전국 교육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 누구나 보다 쉽고 편리하게 안전체험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현중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안전은 특정 산업현장에 국한되지 않고 국민 모두의 일상과 연결된 가치”라며, “앞으로도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국민 누구나 안전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단의 안전체험교육장은 충북 제천(2019년 개관, 30종 시설), 전남 담양(2023년 개관, 30종), 전남 여수(2023년 개관, 65종), 전북 익산(2024년 개관, 65종), 인천 부평구(2025년 개관, 65종) 등 5곳에서 운영 중이다. 각 교육장은 제조·건설·서비스 등 전 산업 분야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갖추고 있으며, 중소사업장 노동자부터 일반 국민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예약과 일정은 산업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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