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황종우 장관이 2026년 5월 12일 '2026년 귀어귀촌·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 참석하며, 살기 좋고 풍요로운 어촌 조성을 위한 단호한 의지를 다졌다. 이 행사는 전국 어촌 지역의 귀어·귀촌 지원과 관광 자원 개발을 한자리에 모아 논의하는 자리로, 정부의 어촌 뉴딜 정책을 상징하는 대표 행사다.
황종우 장관은 행사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촌은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원이며, 도시민들이 꿈꾸는 삶의 터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어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귀어·귀촌 인구 유입 확대와 어촌관광 인프라 강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의 귀어·귀촌 성공 사례를 공유한 참가자들과 어업인, 지자체 관계자들이 대거 모여들어 행사의 열기가 뜨거웠다.
귀어·귀촌은 도시 생활에 지친 사람들이 바다 마을이나 산간 어촌으로 돌아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현상을 뜻한다.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자연 친화적 삶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귀어·귀촌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수요에 대응해 귀어·귀촌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한마당은 그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서는 어촌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해산물 요리 시식, 어촌 생활 체험, 관광 코스 안내 등을 통해 어촌의 매력을 직접 느꼈다. 특히, 성공한 귀어·귀촌 사례 발표 세션이 큰 호응을 얻었는데, 도시 출신 참가자들이 어업 창업이나 민박 운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올린 이야기를 공유하며 후배 귀촌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황종우 장관은 행사 후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어촌은 단순한 거주지가 아니라 경제·문화·관광의 허브로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어촌 특화 산업 육성과 인프라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이루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을 언급했다. 정부는 이미 어촌 뉴딜 300 사업 등을 통해 항만 현대화, 관광 시설 확충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추가 예산 투입을 검토 중이다.
어촌관광 한마당은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2026년을 맞아 더욱 확대됐다. 전국 200여 개 어촌 지역에서 선발된 대표 상품과 관광지가 소개됐으며,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참여도 가능하게 운영됐다. 참가자 수는 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어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최근 어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귀어·귀촌 정책은 어촌 재생의 핵심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몇 년간 귀어·귀촌 신청 건수가 연평균 20% 이상 증가했으나, 정착률 향상이 과제로 남아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주거 지원, 창업 자금, 교육 프로그램 등을 패키지로 제공하며 안정적 정착을 돕고 있다.
황 장관은 "살기 좋은 어촌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지자체, 정부의 협력이 필수"라며, 민간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어촌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한마당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어촌 뉴딜 정책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어촌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한 정부의 노력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장관 참석은 정책 추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확인시켜 줬다. 국민들은 어촌으로의 귀환을 꿈꾸며, 정부의 지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관련 추가 소식을 지속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