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금융위, 호르무즈 해협 통항 대비 우리 선사의 애로사항 해소에 힘 합쳐

해양수산부와 금융위원회가 호르무즈 해협 통항 재개를 앞두고 우리 선사들의 보험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힘을 합쳤다. 양 기관은 4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호르무즈 해협 통항 대비 보험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선박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해운협회와 한국손해보험협회, 국내 주요 보험사 5곳(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과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선사들이 호르무즈 해협 통항 시 겪는 보험 관련 어려움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해양수산부는 지난 4월 10일 열린 긴급 점검회의에서 선사들로부터 현장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당시 선사들은 호르무즈 해협 통항이 재개될 경우 신속한 운항이 가능하려면 전쟁위험보험의 합리적인 요율 산정과 신속한 보험 가입 여건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의견을 금융위원회에 전달했다.

금융위원회는 글로벌 해상보험 시장의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통항에 어려움을 겪는 선사들을 지원할 방안을 해양수산부 등 관계 부처 및 보험사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우리 선사들이 보험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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