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이 지난 8일과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38회 전국 농축협 연도대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심협력(同心協力)’을 주제로 농축협과 생명보험 사업이 함께 만들어 온 성과를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관계자들이 화합과 협력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첫날에는 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이 진행됐으며,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씨앗심기 퍼포먼스’를 통해 농업과 보험의 동반 성장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 자리에서 전국 67개 농축협 사무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서울 남서울농협은 조합장 안용승의 리더십 아래 5년 연속 최고 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기록을 이어갔다.
이튿날에는 개인 부문 시상이 이어졌으며, 경기 하남농협 소속 엄기화 팀장이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엄 팀장은 2022년 명예의 전당 헌액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이례적인 성과를 달성하며 업무 역량과 지속성을 입증했다. 이는 농축협과 생명보험 간 협업 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현장에서의 끊임없는 노력이 회사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협동조합 정신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농축협과의 동반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행보는 농촌 금융 인프라의 안정적 확대와 지역 기반 보험 서비스의 질적 제고를 목표로 하는 전략적 방향성과 맥을 같이 한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번 연도대상이 단순한 포상 행사를 넘어, 농업계와 금융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할 수 있는 모델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보고 있다. 농협생명의 지속적인 협력 체계 강화는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보험 접근성 제고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는 장기적 토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