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과수 저온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 4월 9일, 농촌진흥청은 원예원에서 과수 저온 피해 경감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즉시 보도 자료를 통해 공개됐으며, 통상적인 전국 지자체 현장 방문과 연계된 활동으로 확인됐다.
과수 저온 피해는 봄철 늦은 서리나 갑작스러운 기온 하강으로 과수 꽃이나 새순이 손상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사과, 배, 복숭아 등 주요 과수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농가의 수확량 감소와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을 연구·개발해 왔으며, 이번 현장 점검에서 그 적용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점검 장소인 원예원은 과수 재배 기술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여기서 농촌진흥청 관계자들은 저온 피해 경감 기술이 실제 과수원에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기술 적용 현장은 농가의 실정에 맞게 선정됐으며, 현장 방문자들은 기술의 효과와 한계를 직접 관찰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촌진흥청의 저온 피해 경감 기술은 주로 물리적·화학적·생물학적 방법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된다. 예를 들어, 과수원 주변에 방풍망을 설치하거나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미세 물방울로 열을 발생시키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또한, 연소기를 활용한 훈연법이나 저온耐성 품종 개발도 병행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이러한 기술들이 현장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동하는지, 그리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 점검에 참여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저온 피해는 매년 농가의 골칫거리로 작용하고 있다.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신속히 적용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는 향후 기술 보급 매뉴얼 개정과 농가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원예원에서의 시범 적용 사례는 전국 과수 재배 농가에 모범이 될 전망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이상 기상 현상이 잦아지면서 과수 저온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늦서리로 인한 과수 피해액은 수백억 원에 달한다. 농촌진흥청은 이러한 배경에서 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연구 성과의 현장 검증 단계로 평가된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주요 사항으로는 기술 설치의 용이성, 운영 비용, 그리고 장기적인 효과 지속성 등이 꼽혔다. 농업인들은 기술 도입 시 초기 투자 부담을 언급했으나, 피해 예방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은 농촌진흥청의 '통전지 현장 방문' 일환으로, 전국 주요 과수 산지를 순회하며 기술 보급을 독려하는 캠페인 성격을 띠고 있다. 원예원 점검은 그 첫 번째 사례로, 후속 점검 일정도 순차적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농가들은 농촌진흥청의 기술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저온 피해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저온 피해 경감 기술의 보급은 단순한 기술 이전을 넘어 농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안정적인 과수 생산은 국내 과일 공급 안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보급 활동을 지속하며,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방침이다.
현장 점검 자료는 농촌진흥청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됐으며, 농업인들은 관련 파일을 통해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점검은 과수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