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6년 4월 6일 스타벅스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역 장병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 협약은 스타벅스의 'Hero 프로그램'을 활용해 군 장병들이 스타벅스 매장에서 음료와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국방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장병들의 일상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군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스타벅스코리아의 'Hero 프로그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영웅(hero)'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혜택 제도로, 현역 군인, 경찰, 소방관 등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국방부와의 업무협약으로 현역 장병들이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이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병들은 군번증 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즉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이는 매일 이용 가능한 혜택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병들의 복지는 군의 사기 진작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부가 최근 추진 중인 군 복지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식음료 분야에서의 민관 협력이 구체화된 사례다. 스타벅스코리아 측도 "국방의 일등 영웅인 장병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보답을 하고자 한다"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은 국방부 청사에서 열렸으며, 양측 대표가 서명한 후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앞으로 국방부는 이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스타벅스코리아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장병 이용 실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특히, 군부대 인근 스타벅스 매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 장병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휴식 시간에 즐길 수 있는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 복지 정책이 점차 민간 기업과의 파트너십으로 확대되는 추세 속에서, 국방부의 이번 행보는 다른 공공기관에도 모범이 될 전망이다. 장병들은 외출이나 휴가 시 스타벅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생활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방부는 장병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사, 여가, 건강 관리 분야에서 여러 기업과 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스타벅스 협약이 그 연장선상에 있다. 'Hero 프로그램'은 스타벅스가 글로벌에서 운영 중인 제도로, 한국에서도 군인 중심으로 확대 적용된 점이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현역 장병(의무복무자 및 간부 포함)은 스타벅스 앱 또는 매장 방문 시 프로그램 적용을 신청할 수 있다. 할인 범위는 핫·아이스 음료, 프라푸치노, 빵류 등 대부분 제품에 적용되며, 세트 메뉴도 혜택 대상이다. 다만, 기프트카드 구매나 일부 프로모션 제품은 제외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의 배경에는 군 장병들의 복지 불만 해소와 사기 진작이 자리 잡고 있다. 국방부는 매년 장병 복지 예산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6년에는 민간 협력 사업을 20% 이상 늘릴 방침이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 1,700여 개 매장을 통해 장병 혜택을 실현할 계획으로,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원이 강점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약이 군 복지와 민간 기업의 사회공헌이 결합된 성공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유사한 프로그램이 다른 프랜차이즈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국방부는 장병 피드백을 수렴해 프로그램을 지속 개선하며, 장기적인 복지 효과를 도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