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3월 31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노사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사협의회 상생 공동 연수(워크숍)’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 연수에는 본청과 4대 소속 연구기관의 노사협의회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노사업무 담당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사 갈등의 구조와 원인을 이해하고, 협력적 차원에서 해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먼저 유연근무제도 도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고충처리제도 개편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노사 갈등 이해 및 위원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렸다. 강사는 공무직 소통·공감 전담 김성학 강사가 맡아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 사례와 조정 방법을 설명했다.
노사협의회 위원들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장에서 실제로 겪는 고충 처리 사례를 공유하며 소통 및 조정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용자 위원들은 “고충 처리 과정에서 필요한 대화 기법과 조정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실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근로자 위원들도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김정현 운영지원과장은 “노사 간 신뢰와 소통은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의를 통해 갈등을 예방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공동 연수를 계기로 노사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충 처리 및 인사제도 개선을 통해 상생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 부문의 모범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정립한다는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