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창업시대 실현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 「모두의 챌린지」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국가창업시대 실현을 위한 두 번째 발걸음으로 '모두의 챌린지'를 추진한다. 이 프로그램은 AI, 로봇, 방산, 바이오, 기후테크 등 핵심 전략 분야의 스타트업과 대기업 간 개방형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분야별 시리즈로 진행될 예정이며, 첫 번째는 인공지능 분야다.

AI 분야는 '버티컬(가전·로봇 등 디바이스에 AI 기술 탑재)'과 'LLM(대규모 언어 모델)' 두 가지로 나뉜다. 버티컬 분야에는 LG전자와 퀄컴이 선도기관으로 참여해 총 23개 협업 과제를 공고했다. 주요 과제로는 스마트 가전 사용자 편의성 AI 솔루션, 로봇 자율 수행 AI 기술, AI 기반 콘텐츠 및 제조업 효율화 솔루션 등이 포함된다.

LLM 분야에는 LG AI 연구원, 업스테이지, SKT, 네이버클라우드, NC AI, KT, 오라클 등 국내외 7개 대기업이 참여한다. 이들은 LLM을 기반으로 산업 추론 최적화, 국방·제조 업무 혁신, AI 비서 및 마케팅 솔루션, 제조 데이터 통합 AI 에이전트 등 25개 협업 과제를 공고했다. 스타트업은 자신의 기술과 아이디어에 맞는 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과제당 최대 1억 원의 기술실증 협업 자금이 지원된다. 또한 성과가 우수한 스타트업의 AI 기술은 수요기관의 제품에 탑재되거나 파트너사와 공동 상품화, 외부 컨소시엄 참여 기회 등 판로 확보를 지원받는다. 전체적으로 약 50개사 내외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AI 스타트업은 4월 21일까지 K-Startup 포털에서 신청 가능하다. 각 분야별 세부 협업 과제와 지원 조건은 포털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4월 1일에는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모두의 챌린지 AX 출범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9개 선도기업 임직원과 AI 스타트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협업 기업 5개사의 기술 전시 부스 투어로 시작해 우수과제 발표, 챌린지 추진 계획, 9개 기업의 협업 과제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전면 시행된 '인공지능기본법'에 대비해 AI 스타트업의 이해를 돕는 전략 강연도 마련됐다. 법무법인 지평의 신용우 변호사가 기본법 대응 방안을 설명했고,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의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개회사에서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로 시작된 창업 열풍이 '모두의 챌린지'로 이어져 신산업 스타트업의 혁신 성장에 뒷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앞으로 공공기관 오픈데이터 챌린지와 창업도시 프로젝트 등도 추가해 창업 열풍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모두의 챌린지'는 스타트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 창업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역량이 실제 사업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정부는 AI를 포함한 첨단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대기업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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