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엽 행복청장, "토목산업, GTX·해외수주 저력 바탕으로 '인공지능·디지털 혁신' 가속화 해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강주엽 청장이 2026년 3월 30일 토목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토목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 청장은 기념식 연설에서 "토목산업은 GTX 프로젝트와 해외수주라는 저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토목의날 기념식은 매년 토목 기술의 공로를 기리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올해 기념식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행복청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핵심 기관 수장으로서 토목 분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행복청은 세종시 등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개발과 관리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으로, 토목 인프라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 청장의 연설은 토목산업의 현재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GTX(광역급행철도)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이는 수도권과 세종·대전 등 지방을 연결하는 대형 인프라 사업으로 토목 기술의 집약체이라고 평가했다. GTX는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며, 행복청이 밀접하게 관여하는 사업 중 하나다. 청장은 이 프로젝트의 성공 사례를 통해 토목산업이 보여준 역량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의 도전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수주 성과를 저력으로 꼽았다. 한국 토목기업들은 최근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등지에서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토목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린 사례로, 청장은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이뤄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해외수주는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청장의 발언에서 가장 두드러진 부분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의 가속화였다. 그는 토목산업이 전통적인 시공 중심에서 벗어나 스마트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I는 설계 단계에서 구조물의 안정성을 예측하고, 디지털 트윈 기술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혁신은 비용 절감과 안전성 향상, 그리고 환경 보호 측면에서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행복청은 이미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과정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구축은 빅데이터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토목 인프라 관리의 모범 사례다. 강 청장은 이러한 내부 노하우를 토목산업 전반으로 확대 적용해야 한다며,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을 밝혔다.

기념식 참석자들은 청장의 발언에 공감하며 토목산업의 디지털 전환 필요성에 동의했다. 토목 분야 종사자들은 최근 글로벌 경기 불안과 기후 변화로 인한 도전 과제를 겪고 있으며, 혁신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는 목소리가 높다. 청장의 메시지는 이러한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토목의날 기념식은 단순한 기념 행사를 넘어 산업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장으로 기능했다. 행복청은 앞으로 GTX 등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토목산업의 혁신을 선도할 계획이다. 강주엽 청장의 발언은 토목산업이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루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목산업의 디지털 혁신은 국가 인프라 경쟁력 강화와 직결된다. GTX 프로젝트는 2030년대 완공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이 실현될 전망이다. 해외수주는 작년 기준 수조 원 규모를 넘어섰으며, 이는 토목기업들의 기술력과 신뢰를 증명하는 지표다.

청장은 연설에서 "토목산업은 국민 삶의 기반을 다지는 일"이라며, 혁신을 통해 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행복청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민간 기업 지원 정책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은 토목의날(4월 1일)을 앞두고 열렸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26-32호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정부는 토목산업의 혁신을 국가 전략으로 삼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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