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고용동향

2026년 3월 고용시장은 전반적으로 개선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통계청이 4월 15일 발표한 '2026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는 4,595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 1,000명 늘었고, 경제활동인구는 2,967만 9,000명으로 17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

경제활동참가율은 64.6%로 전년과 같았습니다.\n\n취업자 수는 2,879만 5,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0만 6,000명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습니다. 고용률(15~64세)은 69.7%로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했으며, 전체 고용률(15세 이상)은 62.7%로 0.2%p 올랐습니다.

계절조정 고용률(15~64세)은 전월 대비 0.1%p 오른 69.8%를 기록했습니다.\n\n실업자 수는 88만 4,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3만 5,000명 감소했습니다.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으며, 계절조정 실업률은 2.7%로 전월 대비 0.1%p 내렸습니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7.4%로 전년 동월(6.5%)보다 0.9%p 상승해 대조를 보였습니다.\n\n연령계층별 취업자 증감을 보면 60세 이상에서 18만 6,000명 늘어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였고, 50대(11만 9,000명), 30대(2,000명)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40대(11만 9,000명 감소)와 20대(1,000명 감소)는 줄었습니다.

고용률은 60세 이상(5.0%p 상승)과 50대(1.3%p 상승)에서 크게 올랐고, 20대(-0.8%p), 40대(-0.3%p)는 하락했습니다.\n\n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이 10만 3,000명 늘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운수·창고업(7만 7,000명), 예술·스포츠·여가서비스업(4만 1,000명) 순으로 증가했습니다. 반면 공공행정·국방·사회보장행정(-8만 5,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만 1,000명), 농림어업(-2만 8,000명) 등에서는 감소했습니다.\n\n직업별로는 전문가·관련종사자(7만 3,000명), 사무종사자(6만 1,000명), 서비스종사자(4만 8,000명) 등에서 증가한 반면, 판매종사자(-1만 9,000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1만 6,000명), 장치·기계조작·조립종사자(-1만 1,000명) 등은 줄었습니다.\n\n종사상 지위별로는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가 103만 명, 일용근로자가 2만 8,000명 각각 증가했지만 임시근로자는 14만 6,000명 감소했습니다.

비임금근로자 중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4만 7,000명 늘었고, 무급가족종사자는 2만 2,000명 줄었습니다.\n\n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560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 3,000명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2,216만 5,000명으로 13만 4,000명 늘었습니다.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5시간으로 전년 동월보다 0.5시간 줄었습니다.\n\n실업자를 연령계층별로 보면 20대 실업자가 5만 4,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30대(-6,000명), 50대(-3,000명) 순이었습니다.

60세 이상 실업자는 2,000명 증가했습니다. 실업률은 20대(-0.9%p), 30대(-0.2%p), 50대(-0.1%p)에서 하락했고, 60세 이상에서 0.1%p 상승했습니다.

교육정도별로는 대졸 이상 실업자가 3만 2,000명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고, 고졸(-1만 8,000명)도 감소했지만 중졸 이하는 1,000명 증가했습니다.\n\n취업경험 유무별로는 취업 유경험 실업자가 4만 7,000명 감소한 반면, 무경험 실업자는 1만 2,000명 증가했습니다.\n\n비경제활동인구는 1,627만 1,000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6만 9,000명 증가했습니다. 활동상태별로 보면 육아(-6만 1,000명), 취업준비(-1만 4,000명), 구직단념자(-5,000명) 등은 감소했지만, 재학·수강(9만 7,000명), 연로(5만 6,000명) 등은 증가했습니다.

'쉬었음' 인구는 60세 이상에서 6만 3,000명 늘었고, 50대와 30대에서도 각각 8,000명, 5,000명 증가했습니다.\n\n계절조정 기준으로 보면 2026년 1분기(1~3월) 취업자는 2,839만 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만 3,000명 증가했고, 실업자는 102만 9,000명으로 4만 9,000명 늘었습니다. 계절조정 실업률은 2.9%로 전분기와 같았습니다.\n\n고용보조지표(확장실업률)는 2026년 3월 10.6%로 전년 동월 대비 0.3%p 하락했습니다.

청년층 확장실업률은 18.9%로 0.5%p 내렸습니다.\n\n주요국과 비교하면 한국의 15~64세 고용률(2026년 3월 69.7%)은 일본(78.4%), 미국(73.2%), 독일(77.1%) 등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실업률(3.0%)은 일본(2.5%) 다음으로 낮아 고용의 질적 측면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습니다.\n\n지역별로는 2026년 1분기 고용률이 세종(72.3%), 제주(70.2%), 충남(69.5%) 등에서 높았고, 울산(64.2%), 부산(64.8%) 등에서 낮았습니다. 실업률은 울산(4.4%), 인천(4.2%), 부산(4.0%) 순으로 높았고, 세종(1.8%), 충남(1.9%) 등은 낮았습니다.\n\n이번 조사는 한국표준산업분류 및 직업분류 개정을 반영해 2026년 1월부터 신분류를 적용했으며, 계절조정 계열도 보정했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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