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민간참여자로 삼성SDS 연합체(컨소시엄) 최종 확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5월 11일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사업의 민간 참여자로 삼성SDS를 중심으로 한 컨소시엄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보도자료는 사업의 민간 협력 파트너를 공식 선정함으로써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소식으로 평가된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 구축사업은 국내 AI 기술 개발과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AI 모델 학습과 데이터 처리에 필수적인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최근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따라 컴퓨팅 파워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진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 센터를 통해 연구기관, 기업 등이 AI 개발에 필요한 슈퍼컴퓨팅 자원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간 참여자 선정 과정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진행됐다. 여러 민간 기업과 컨소시엄이 참여를 신청한 가운데 삼성SDS 컨소시엄이 기술력, 실행 능력, 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최종자로 뽑혔다. 삼성SDS는 IT 서비스와 데이터센터 운영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컨소시엄 내 다른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약속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삼성SDS 컨소시엄의 선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의 규모는 상당하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수만 개의 GPU(그래픽처리장치)를 기반으로 한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축하며, 이를 통해 국내 AI 연구·개발 환경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센터가 완공되면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 다양한 주체가 저비용으로 고성능 컴퓨팅을 이용할 수 있게 돼 AI 혁신 생태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AI 분야에서 컴퓨팅 자원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투자를 통해 AI 인프라를 강화하는 가운데, 한국도 국가 차원에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미 AI 기본법 제정을 통해 관련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센터 구축은 그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사업 기간 동안 민간 컨소시엄은 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삼성SDS 컨소시엄의 참여는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꼽힌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AI 솔루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컨소시엄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센터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컨소시엄과 협약을 체결한 후 세부 사업 일정을 확정하고, 착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소식은 AI 산업 종사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센터 구축으로 인해 국내 AI 기업들의 기술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사업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국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가 AI 컴퓨팅 센터는 궁극적으로 'AI 강국' 도약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한국 AI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이번 선정 발표는 사업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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