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만 기술인이 하나로…한국폴리텍대학 총동문회 공식 출범

고용노동부는 한국폴리텍대학 총동문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2026년 4월 28일 발표했다. 이 총동문회는 한국폴리텍대학의 330만 명에 달하는 졸업생 기술인들을 하나로 묶어 기술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출범을 통해 기술 분야 인재들의 역량 향상과 산업 현장과의 연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 전문대학으로, 실무 중심의 기술 인재 양성에 특화된 교육 기관이다. 36년의 역사를 가진 이 대학은 전국 34개 캠퍼스에서 운영되며, 매년 수만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총동문회 출범은 이러한 방대한 동문 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출범식은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열렸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기술인들의 단합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초대 총회장으로 선출된 박종환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비서관은 "330만 동문의 지식과 경험을 모아 글로벌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자"고 포부를 밝혔다.

총동문회는 동문들의 취·창업 지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산학연 협력 네트워킹 등을 주요 사업으로 삼는다. 특히, 첨단 기술 분야인 AI, 반도체, 그린 에너지 등에서 동문들의 전문성을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총동문회를 통해 기술인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산업 현장의 인력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범은 한국폴리텍대학의 각 지역 캠퍼스 동문회들이 연합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전국 34개 캠퍼스 동문들이 참여해 총동문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정기 모임과 전문 세미나 등을 통해 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정부는 총동문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기술인 사회에서 동문 네트워크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제조업 중심의 한국 경제에서 실무 기술인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총동문회는 동문 간 정보 교류와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330만 기술인이 하나로 모인 힘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를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식 현장에서는 동문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이 모여 취업·승진 경험을 공유하며 네트워킹의 가치를 실감했다. 총동문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 가입과 활동 소식을 공개하며, 일반인들의 관심도 유도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총동문회의 출범은 기술 교육과 산업 현장의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데 큰 의미를 지닌다. 앞으로 이 단체가 기술인 사회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국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지 주목된다. 고용노동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을 통해 총동문회의 성장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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