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은 2026년 4월 17일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결혼식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를 발표하며, 지원 대상 28쌍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 고궁의 아름다운 야외 공간에서 결혼식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출시 이후 예상 이상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대한 폭발적인 성원이 이어지면서 국가유산청은 지원 규모를 크게 늘리기로 결정했다. 처음 계획된 4주간 16쌍에서 6주간 28쌍으로 지원 일정과 인원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총 293쌍의 커플이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특별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게 됐다. 이러한 확대 조치는 국민들의 큰 관심과 신청 폭주를 반영한 결과로, 전통 문화유산을 활용한 현대적 웨딩 문화 확산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시대 왕궁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야외 결혼식 지원 프로그램은 이러한 문화적 가치를 결혼식이라는 일상적 행사에 접목시켜 국민들에게 국가유산의 매력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고궁의 정원과 전통 건축물을 배경으로 로맨틱한 결혼식을 진행할 수 있으며, 이는 단순한 장소 대여를 넘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선정된 28쌍은 전국 각지에서 신청한 수많은 커플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결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지원 확대 배경으로 '폭발적 성원'을 강조하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확대된 일정은 6주 동안 진행되며, 각 주별로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세심한 준비를 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국가유산청은 관련 부서와 협력해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들에게는 결혼식 외에 고궁 투어와 문화 해설 프로그램을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국가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전통과 현대를 잇는 새로운 결혼 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국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게 됐다"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펼쳐질 특별한 결혼식들이 많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의 대중화와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유사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야외 결혼식 지원은 이미 많은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선택지가 됐으며, 총 293쌍 규모의 지원은 프로그램의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관심 있는 예비 부부들은 국가유산청 공식 채널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