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현대해상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보험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제휴카드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기존 제휴카드와 달리 보험계약 유지만으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보험이나 장기보험을 은행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금액이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보험계약을 유지 중인 고객은 전월 실적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1만2000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1만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이 중단된 기간에는 실적 50만원 이상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받는 구조다.
이번 제휴카드는 보험과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통합형 상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보험 고객들이 보장서비스와 더불어 금융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제휴카드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FC(보험설계사)들에게 이번 제휴카드는 고객 상담 시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장기보험이나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시함으로써 고객 유지율을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휴카드 출시가 보험사의 금융 서비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며, 향후 다른 보험사들도 유사한 상품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