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재생성 기사
어린이 안전교육의 산실로 꼽히는 한국화재보험협회의 '불조심 어린이마당'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30일 서울 여의도 협회 강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전국 초등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경상남도 율하초등학교 5학년 6반은 교육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포항제철지곡초는 행정안전부장관상을, 광주 삼각초와 세종 한결초는 소방청장상을 수상하며 안전 교육의 모범을 보였다. 경기 위례초등학교를 비롯한 16개 학교도 입상하며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계속 확대되고 있음을 입증했다.
28년간 33만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는 중요한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화재 예방, 안전한 생활 습관 형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안전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이 미래 세대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화재 보험의 중요성을 조기에 인식시킴으로써 장기적으로 보험 가입률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FC(보험설계사)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고객 상담 시 화재 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데 있어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이 가정 내 화재 예방으로 이어져 보험 사고를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린이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세대가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는 이러한 노력이 장기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