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2026년 4월 1일 장관이 유럽의회 외교위원회(AFET) 방한단과 면담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번 면담에는 리카르도 이순조(Ricardo Inojosa) 의원을 포함한 5명의 방한단원이 참석했다. 장관은 최근 남북관계 현황과 한반도 정세를 상세히 설명하며 EU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면담에서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도발 행태와 러시아-북한 간 군사적 협력 강화 등 지역 안보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두만강 지역 연대 강조 발언과 관련해 북한의 대외 전략 변화를 분석하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장관은 EU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라고 평가하며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EU 의회 외교위원회 방한단은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대북 제재 이행 상황을 소개했다. 방한단은 러시아와 북한 간 관계 발전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약화 요인으로 지적했다. 또한 EU는 한반도 비핵화 노력과 평화 프로세스를 강력히 지지하며, 한국 정부의 노력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면담은 유럽의회가 한반도 문제를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였다. 통일부 관계자는 'EU와의 협력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축'이라고 평가했다. 방한단은 이번 한국 방문에서 다양한 기관을 만나며 남북 이슈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예정이다.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으로 긴장 국면을 맞고 있다. 국제사회는 유엔 안보리 제재를 중심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EU는 이를 충실히 이행해왔다. 이번 면담을 통해 한국과 EU 간 소통 채널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통일부는 면담 내용을 보도자료로 배포하며, 첨부 사진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공개했다. 이는 정부의 대외 소통 노력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들에게도 한반도 외교 현황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EU 의회 외교위원회는 외교·안보·인권·인도주의 문제를 다루는 유럽의회 내 주요 위원회로, 한반도 관련 결의안 채택 등 활동을 펼쳐왔다.
면담 후 양측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동 노력을 재확인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EU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대북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만남은 지정학적 긴장 속에서 한국의 외교적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길이 약 4,500자, 실제 보도자료 기반 재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