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보험GA협회장, “신인 설계사 지원 시 채널 간 규제차익 없어야”

보험설계사(GA) 채널 간 형평성 문제가 업계 현안으로 떠올랐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최근 열린 간담회에서 "신인 설계사 지원 정책이 채널별로 차등 적용되는 현상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보험사가 특정 채널만 우대하는 관행이 신규 인력 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일부 생명보험사들이 자사 직영 설계사에게는 신규 교육 프로그램과 초기 수당을 대폭 지원하면서, GA 채널에는 제한적인 혜택만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신입 인력이 특정 채널로 편중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김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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