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감소…수급자는 10만명 증가

최근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수급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면서 보험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가입자 수는 지난해 말 대비 26만 명 이상 줄어든 반면, 수급자 수는 1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이는 저출생과 고령화의 심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가 직접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보험설계사들에게 이번 통계는 고령화 사회에서의 새로운 수요를 포착할 중요한 시그널로 해석된다. 국민연금 수급자가 증가함에 따라 노후 생활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이는 개인연금이나 상품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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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독사, 4명 중 3명은 ‘중장년’…통계에도 없는 낀 세대의 그림자

    최근 우리 사회에서 중장년층의 고독사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7년간 집계된 고독사 사례를 보면 사망자의 75%가 4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중장년층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사회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해야 할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외로움과 경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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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복통 호소해 프로포폴 상습 투약 후 보험금 청구

    최근 프로포폴 상습 투약을 위해 가짜 복통을 호소하며 보험금을 청구한 30대가 실형을 선고받아 보험사기 방지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보험사기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선고하며 약물중독 재활교육 이수를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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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색신호 좌회전 교통사고' 국민참여재판서 '공소기각' 판결

    황색신호에서 좌회전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기소된 70대 운전자가 국민참여재판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다. 이번 판결은 교통사고 관련 법적 책임과 보험금 청구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보험설계사들은 이러한 판결이 고객 상담 시 중요한 참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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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간 병원 옮겨 다니며 '허위 입원'…보험사기 70대 실형

    최근 장기간 입원을 통해 수억 원대 보험금을 편취한 7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부산지법 형사 11단독 정순열 판사는 사기와 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통원 치료가 가능한 질환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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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 365번 넘게 병원방문' 5년간 1.2만명…건강염려증 1.8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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