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신흥고등학교 제46회 졸업식에서 졸업생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되며 지역 교육을 향한 기업의 동참이 주목을 받았다. 기금은 보험중개사 UIB코리아가 마련했으며, 총 1000만원 규모로 졸업예정 학생들에게 지급됐다. 행사 장소는 청주 한암체육관으로, 2월 5일 열린 졸업식에서 공식적으로 전달됐다.

UIB코리아의 이흥수 대표는 해당 학교 2회 졸업생으로, 개인적 연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에는 모교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5년에는 10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 데 이어 올해도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별도로 기탁했다. 이 대표는 “교육의 힘은 지역 사회의 미래를 여는 열쇠”라며 “후배들이 자부심을 갖고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회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지역 인재 육성에 장기적 투자를 진행 중이다. 국립한국해양대학교에도 매년 장학사업을 실시하며, 채용연계형 인턴십 운영과 보험 분야 학술교류를 통해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움직임은 보험 중개업계 내 사회적 책임의 확장으로 해석되며, 원보험·재보험 중개와 리스크 자문 외에도 기업의 사회적 기능을 다각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교육 후원이 기업의 브랜드 신뢰도와 지역 정체성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보험 서비스 업계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기적 기부를 넘어 구조적 지원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방 소재 기관과의 연계 강화는 수도권 중심의 인재 유출 완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