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브라운 “펫보험 가입, 브랜드보다 ‘실질적 보장’이 우선”
지난해 펫보험 신계약이 약 40% 증가한 가운데 펫보험 가입을 고려하는 보호자들의 선택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료나 브랜드 인지도에 의존하기보다 보장 범위와 조건을 직접 찾아보고 비교하는 ‘정보 탐색형 소비’가 확산하는 분위기다.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문보험㈜(이하 마이브라운)이 서울 및 수도권 거주 30~49세 여성 반려동물 보호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려동물 보호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펫보험 가입 전 관련 정보를 탐색해본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0명 중 8명(80%)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약 30%는 여러 보험 상품을 비교하며 가입 여부를 구체적으로 검토해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보험 가입 전 상품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비교하는 소비 행태가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보호자들이 이처럼 능동적으로 움직이는 배경에는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이 자리하고 있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65%는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가장 심리적으로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병원 방문 및 약값’을 꼽았고, 60%는 병원비 부담 때문에 정밀 검사나 수술 등 치료 여부를 망설인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펫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이유로는 ‘병원 방문이나 치료 시 목돈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돼서’(57.7%)가 1위로 나타났다. 이어 ‘비용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서’(50.0%)라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펫보험 가입 시 우려 사항으로는 ‘월 납입 보험료 부담’(28.7%)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적은 보장금액’(28.0%)과 ‘제한적인 보장 범위’(27.0%) 등이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이러한 이유로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포털 검색 등을 통해 보장 한도와 자기부담금 등을 직접 확인하고 상품 구조를 꼼꼼히 비교하는 능동적인 정보 탐색에 나서고 있다. 마이브라운 관계자는 “펫보험 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실질적으로 얼마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가’를 따지는 상품력 중심의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품력’ 중심 시장서 마이브라운 주목… 고액치료·수술 횟수 무제한 매력도 높아
이 같은 흐름에서 상품 경쟁력을 앞세운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모습도 확인됐다. 이번 조사에서 마이브라운은 보험 청구 절차 편의성, 보험 가입 절차 편리성, 보험료 경쟁력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양육 기간이 5년 이상인 보호자 집단에서 마이브라운에 대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마이브라운 상품의 주요 매력 요인도 확인됐다. 응답자들은 ‘한도 내 특정 고액치료 및 수술 횟수 제한 없음’(77.3%)을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꼽았으며, ‘특정 질병 이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75.7%), ‘MRI·CT 등 고액 검사를 포함한 넓은 보장’(74.2%) 등 실질적인 보장 혜택도 주요 장점으로 평가했다.
마이브라운은 이러한 고관여 보호자들의 지지에 힘입어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7개월 만에 계약자 1만명을 넘겼다. 수의사가 개발한 전문적인 보장 구조와 실시간 보험금 지급 서비스인 ‘라이브청구’ 등 상품 본질에 집중한 성과다.
펫보험사 중 마이브라운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반려동물 보험사의 ‘전문성’(37.9%) ▲보험청구 절차가 간편해서(34.5%) ▲보장 범위가 넓어서(31.0%) 등이 나란히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마이브라운 관계자는 “당사는 설계사 없이 온라인으로만 계약이 가능한 구조임에도 계약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은 고관여 보호자들이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상품을 비교해 보험사를 선택하는 최근 시장 흐름과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마이브라운 계약자들은 문의창구를 통해 상품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후 가입하거나, 네이버페이 비교 서비스를 통해 가입하는 비율도 매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이용환 마이브라운 대표는 “정보 탐색에 적극적인 보호자들일수록 보험료와 보장 한도를 직접 비교하며 마이브라운의 가치를 먼저 알아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 비교에 능숙한 스마트 컨슈머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의료비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상품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