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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 [연중기획-새로운 리스크, 새로운 규제 ②-2] 요양시설, 인력난 속 '스마트 유니버설 디자인' 주목

고령자에게는 낙상 사고 한 번이 골절이나 장기 입원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시설 설계 단계에서부터 사고 위험을 줄이는 인프라가 중요하다. 생활 속 장벽을 제거하는 배리어프리(Barrier-Free)에 이어 누구나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이하 UD)' 환경은 요양시설의 기본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해 자립적인 생활을 돕는 '스마트 요양' 환경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금융권의 요양산업 진출… '자립형 스마트케어'

최근 금융그룹이 주도하는 프리미엄 요양시설은 별도의 도움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자립형 UD 환경을 지향한다.

예를 들어 치매 환자가 길을 잃지 않도록 층마다 색상을 다르게 설계하는 웨이파인딩 디자인, 낙상 시 충격을 줄이는 특수 바닥재,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높이 조절 세면대 등이 대표적이다. 복도와 출입구를 넓게 설계해 휠체어 이동을 편하게 하고, 욕실과 침실에는 미끄럼 방지 소재와 안전 손잡이를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 중심의 시설 설계도 기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여기에 침대 센서를 활용해 수면 상태와 심박수, 호흡 등을 자동으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간호사에게 알림을 보내는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일부 시설에서는 낙상 감지 센서나 실내 위치 추적 시스템을 통해 어르신의 이동 상황을 파악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에 감지하는 기술도 활용된다.

이 같은 기술의 목적은 요양보호사가 항상 옆에서 돌보지 않아도 어르신이 시설 안에서 최대한 자립적으로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KB금융그룹의 KB골든라이프케어다. KB금융은 일본 보험사 솜포홀딩스(Sompo Holdings)와 협력해 요양시설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일본의 솜포케어(Sompo Care)는 전국에 수백 개 재가 서비스 거점과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대형 요양사업자로, IT 기반 요양관리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사례로 꼽힌다.

전 객실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수면 상태와 생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업무 동선을 효율적으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이런 시스템 덕분에 야간 순회 업무가 줄어들고 직원들의 피로도는 낮아졌지만, 서비스 품질은 오히려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한라이프케어는 2024년 11월 경기 성남 분당에 데이케어센터를 개소해 스마트 케어 장비와 전문 의료 인력을 결합한 모델을 도입했다. 또한 지난 1월 15일 경기도 하남 미사지구에서 운영을 시작한 프리미엄 요양시설 '쏠라체(SOLACE) 홈 미사'는 시설 전반에 시력이 약한 어르신을 위한 전용 고가독성 글꼴을 적용하고, 안전과 이동 편의를 고려한 설계를 도입하는 등 배리어프리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도 하나생명 자회사 하나더넥스트라이프케어를 통해 경기 고양 지축동에 도심형 요양시설을 추진하며 생활 편의와 안전 중심 설계를 강조하고 있다.

다만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의 요양사업 진출은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금융은 최근 생명보험사를 확보하며 보험 포트폴리오를 강화했지만, 조직 통합과 사업 정비가 진행 중이어서 요양사업 확대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 요양 인력난… '사람+기술' 모델 부상

자립형 UD 환경이 중요해지는 또 다른 이유는 요양 인력 부족 문제다. 건강보험연구원에 따르면 2028년에는 요양보호사가 약 11만 6734명 부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력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가 많다.

또한 2025년부터 요양보호사 1명이 돌봐야 하는 어르신 수가 2.3명에서 2.1명으로 줄어 같은 인력으로 돌볼 수 있는 인원도 감소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는 사람이 항상 옆에서 돌보는 방식보다 시설 설계와 기술을 활용해 사고를 예방하고 자립 생활을 지원하는 구조가 중요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요양시설 경쟁력의 핵심을 시설 설계와 기술을 결합한 데이터 기반 돌봄 체계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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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출처

한국보험신문 콘텐츠 협력 AI 문장 편집 원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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