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 ‘어린이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운영
하나은행이 오는 21일부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한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발달 단계에 맞춘 놀이와 체험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온라인 방식으로 토요일에 진행되며, 학년별 특성을 고려해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오전 세션인 ‘돈이 Money?’ 과정에서는 지폐 퍼즐 키트와 나만의 여권 만들기 등 체험형 교구를 활용해 화폐의 역사와 기능, 세계 화폐의 특징, 환율의 개념 등을 학습한다.
오후에 진행되는 ‘용돈관리, 혼자서도 잘해요!’ 과정은 어린이들이 자기주도적인 금융 관리 능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저금통 만들기와 용돈 보드게임을 통해 용돈의 의미를 새기고, 직접 계획을 수립하며 저축 목표를 설정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 신청은 지난 9일부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다. 상·하반기 각 20회씩 총 40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규모로 구성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방학 기간 중 아동복지시설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조기 금융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려는 ESG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하나은행 ESG금융부 관계자는 “조기 금융교육은 아이들이 건전한 금융 습관을 갖추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금융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