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026년 3월 9일, 원예과학원에서 개발한 단감 신품종 '감풍'의 재배 면적이 2년 새 2배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 품종은 뛰어난 품질과 시장 경쟁력으로 농가와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감풍'은 농촌진흥청 원예원이 최근 육성한 단감 품종으로, 과실의 당도와 크기, 저장성이 우수해 고급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해당 품종의 재배 면적은 2년 전 대비 두 배로 늘어났으며, 이는 시장 수요 증가에 따른 자연스러운 보급 확대 결과다. 농가들은 '감풍'의 안정적인 수확량과 높은 상품성을 높이 평가하며 재배를 확대하고 있다.
단감은 가을철 인기 과일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크고 달콤한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 지속적인 품종 개량이 이뤄져 왔다. '감풍'은 기존 품종 대비 병충해 저항성이 강하고, 수확기이 길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고품질 단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감풍' 보급을 더욱 확대하겠다"며, 전국적인 재배 기반 마련을 강조했다.
최근 국내 과일 시장에서는 수입 과일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국산 고부가 품종 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감풍'의 성공적인 확산은 이러한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원예원의 육성 기술이 실효성을 입증한 사례다. 재배 면적 증가로 인해 올해 생산량도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소비자 물가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감풍' 품종의 안정적 보급을 위해 묘목 공급과 재배 기술 지도 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재배법 개발과 함께 전국 농가로의 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단감 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과수 신품종을 통해 농업 혁신을 주도해 왔다. '감풍'의 경우, 육성 초기부터 시장성을 고려한 개발 과정이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2년간의 급속한 면적 확대는 품종의 우수성을 증명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감풍' 단감이 시장에 더 많이 출하됨에 따라 신선하고 맛있는 국산 단감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농촌진흥청의 발표는 과일 소비 활성화와 농업 발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기사 길이 약 4,500자 기준, 농촌진흥청 보도자료 기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