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자립준비청년 지원 '런런챌린지' 6기 출범

KB손해보험이 2024년 4월 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홀트아동복지회 본사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 사회공헌 프로그램 ‘런런챌린지’ 6기의 시작을 알리는 오리엔테이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1년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후 6년 연속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KB손해보험과 홀트아동복지회의 협력 하에 청년들의 사회 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지속하고 있음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선발된 20명의 청년들은 디자인, IT, 음악, 물류, 농업 등 다양한 희망 진로에 따라 오는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전문 교육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교육 지원은 단순 기술 습득을 넘어 심리 정서 지원과 생활 안정 지원하는 복합 안전망으로 구성돼, 개인의 역량뿐 아니라 정서적 자립까지 긴밀히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단순 안내를 넘어 의사소통 훈련과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을 위한 동아리 구성도 병행됐다.

김규동 KB손해보험 ESG상생금융Unit장과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 회장이 직접 자리를 함께하며 청년들을 격려한 가운데, 프로그램의 사회적 가치에 대한 기대가 강조됐다. 보험사의 사회공헌 활동이 단기 기부를 넘어 장기적 삶의 기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보험업계에서는 ESG 경영의 실질화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에서, KB손해보험의 이 같은 접근이 업계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순 자선을 넘어서 수혜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구조는 보험사의 사회적 책임(CSR) 전략을 한층 심화시킨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다른 보험사들도 유사한 모델을 도입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는 보험사가 사회 안전망의 일부를 직접 구성하는 역할로 진입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자립 준비 청년이라는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사회적 비용 절감과 인적 자원 확보라는 이중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보험업계의 사회 공헌이 점차 전략적 가치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신호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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