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3일 뉴스·커뮤니티·블로그·유튜브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4분기(10~12월) 국내 생명보험사 사회공헌 관련 포스팅 수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생명보험업계 전체의 사회공헌 관심도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생명보험사 사회공헌 관련 전체 포스팅 수는 총 5795건으로 전년 대비 1846건(46.75%)이나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한화생명은 지난해 4분기 동안 총 1899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사회공헌 관심도 부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한화생명의 활동은 단순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청년들이 직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8일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한 ‘가족돌봄청년 페스티벌 위 케어(WE CARE) 오아시스데이’는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이는 아픈 가족을 돌보느라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영케어러(Young Carer)들이 사회적 약자가 아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창작해 나가는 주체임을 일깨워주기 위해 마련된 축제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 12월 3일에는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암 경험 청년의 사회 복귀와 회복 여정을 응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하며 진정성을 더했다.
한화생명은 국내에 머물지 않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생의 가치를 실현했다. 지난해 10월에는 베트남 호찌민에서 청년 금융 인재를 선발,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의 금융 포용성 확대에 앞장섰다.
이러한 다각적인 행보가 온라인상에서 활발히 공유되며 높은 관심도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교보생명은 총 1375건의 온라인 포스팅 수로 2위에 올랐다.
교보생명은 ‘다솜이’ 브랜드를 앞세워 교육과 의료 지원 분야에서 꾸준한 행보를 보였다. 지난해 11월에는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5일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현지 중·고등학교에서 도서관 건축, 교실 보수, 화단 조성 등을 진행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3위를 차지한 KB라이프생명은 943건의 포스팅을 기록하며 지역사회 밀착형 활동에 주력했다.
지난해 11월 27일 KB라이프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서울 강남세움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겨울 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한겨울 추위 속에 고립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 온정을 나눈 활동이 소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