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드 | 고용노동부는 매년 심화되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식 에어컨 등 예방장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 3월 4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직업건강증진팀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공고는 노동자들이 고온 다습한 작업장에서 겪는 열 관련 질환을 막기 위한 실질적 대책이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잦아들면서 온열질환 발생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서 체온 조절이 어려워지며 열사병, 열피로, 열경련 등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야외 작업이나 밀폐된 공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에게 치명적이다. 고용노동부는 이러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냉풍기, 선풍기 등 휴대가 용이한 예방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 사업공고는 '260304 (보도자료) 이동식에어컨 등 온열질환 예방장비 사업공고'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공고문은 PDF와 HWP 형식으로 제공되며, 고용노동부 정책브리핑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사업의 목적은 폭염 시기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노동자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동식 에어컨처럼 설치가 간편한 장비를 중점으로 보급함으로써 사업장의 유연한 대응을 돕는다.
지원 대상은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으로, 건설 현장, 제조업, 농축산업 등 고온 작업이 불가피한 곳들이 주를 이룰 전망이다. 고용노동부는 과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우선 선정하며, 신청 사업장은 안전관리 계획서 제출 등을 통해 심사를 받는다. 지원 장비로는 이동식 에어컨 외에 휴대용 선풍기, 냉매 팩, 전해질 음료 보급 장치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사업 규모와 세부 지원 내용은 공고문에 상세히 명시되어 있으며, 예산은 고용노동부의 직업건강증진 예산 범위 내에서 집행된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일정 기간 운영되며, 지역 고용노동청이나 직업건강증진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한 폭염이 노동자 안전의 최대 위협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작업 현장의 온열질환 발생률을 낮추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온열질환 환자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며, 사망 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정부는 작업 시간 단축, 휴식 공간 마련, 수분 보충 캠페인 등 다각적 대책을 병행하고 있지만, 물리적 냉각 장비의 역할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동식 에어컨은 전기 공급만으로 즉시 가동 가능해 소규모 사업장에서도 효과적이다.
이번 공고는 고용노동부의 직업건강증진팀이 직접 관리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공고문을 통해 신청 절차를 확인해야 한다.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료 이용이 자유롭지만, 이미지 등은 별도 허락이 필요하다. 고용노동부는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폭염 대비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다. 노동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국가 전체의 생산성과 복지 향상으로 이어진다. 고용노동부의 이번 움직임은 이러한 방향성을 보여주는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고용노동부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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