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사회공헌재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서 ‘포용과 나눔’ 실천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진행한 15기 'KB라이프해외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자카르타 희망학교를 방문해 청년들의 재능기부를 통한 포용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봉사단은 지난 1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이번 15기 봉사단에는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설계사인 LP(Life Partner)와 고객 자녀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현지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 세대가 나눔을 실천하는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식당 시설 보수와 벽화 조성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주변 지역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정화에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음악과 미술 수업,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을 운영하며 언어의 장벽을 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미니운동회'는 현지 학생들과 봉사단원들이 한 팀이 돼 협동심과 배려심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했다.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창의성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2년 창단된 KB라이프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베트남, 필리핀, 네팔, 인도네시아 등 주요 개발도상국을 순회하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전파해 왔다. 현재까지 봉사에 동참한 인원은 KB라이프 구성원 44명과 고객 자녀 173명에 달한다.
봉사단 운영을 위한 재원은 LP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공유하며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나눔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된다. 지난해에만 4722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으며, 2025년 기준 누적 기부금 규모는 약 9억원을 기록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 잡았다.
봉사에 참여한 박경섭 KB라이프파트너스 LP는 "현지 아이들과 함께 뛰며 서로에게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청년들의 따뜻한 마음이 글로벌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문철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청년 세대가 직접 참여해 나눔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는 경험은 미래 사회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꿈과 미래를 그려가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