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종 젖소, 임실에 뿌리내린다…3년째 보급 이어져

전북 임실군에 저지종 젖소가 뿌리내리고 있다. 농촌진흥청 산하 국가축산과학원이 임실군과 협력해 추진 중인 저지종 젖소 보급 사업이 3년째 이어지면서 지역 낙농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026년 2월 28일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저지종 젖소의 우수한 특성을 활용해 임실의 낙농산업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지종 젖소는 체구가 작고 사료 효율이 높아 한국의 낙농 환경에 잘 맞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유의 지방분과 단백질 함량이 높아 치즈나 버터 같은 고부가가치 유제품 생산에 적합하다. 홀스타인 품종 중심의 기존 낙농장에서 저지종을 도입하면 품종 다각화가 가능해져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이 기대된다. 국가축산과학원은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저지종 젖소의 순종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 사업은 3년 전부터 시작돼 매년 보급 물량을 늘려왔다. 임실군은 전통적으로 낙농과 치즈 생산으로 유명한 지역으로, 저지종 젖소의 정착이 지역 특산물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즉시보도 통전지' 형식으로 이 소식을 전하며, 축산원과 임실군의 협력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낙농가들은 저지종 젖소의 도입으로 우유 품질 향상과 소득 다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저지종은 더운 여름철에도 강한 내열성을 보여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가축산과학원은 보급 초기부터 유전 관리와 사양 기술 지도를 병행해 성공적인 적응을 돕고 있다.

임실군 관계자는 "저지종 젖소 보급이 지역 축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년간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보급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처럼 우수 품종 보급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 중이다.

저지종 젖소 보급 사업은 단순한 품종 교체를 넘어 지속 가능한 낙농 모델을 제시한다. 농가들은 새로운 품종 적응 과정에서 국가축산과학원의 기술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있다. 임실 지역의 낙농 환경이 저지종에 최적화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농가가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홀스타인 품종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저지종의 보급은 낙농산업의 다양성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다. 농촌진흥청의 노력으로 임실이 저지종 젖소의 메카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가축산과학원은 저지종 젖소의 유전 개량 연구도 병행하며 장기적인 품종 개선에 힘쓰고 있다. 임실군과의 협력은 이러한 연구 성과를 현장에 빠르게 적용하는 모범 사례로 꼽힌다. 3년째 이어지는 보급 사업은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낙농업계에서는 저지종 젖소의 시장 잠재력을 높이 사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유 가공 산업의 수요 증가와 맞물려 이 품종의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유사한 우수 품종 보급 사업을 확대해 농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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