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 개최(2.25.)

국방부는 2월 26일 제2차 한-캐나다 외교·국방(2+2) 장관회의가 전날인 2월 25일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양국 외교·국방 장관이 참여한 고위급 대화의 장으로, 한-캐나다 간 안보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

2+2 장관회의는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이 함께하는 형식으로,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회의 이후 1년여 만에 열린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최근 국제 안보 환경 변화 속에서 양국의 공동 이익을 다루는 논의가 이뤄졌다. 국방부 공동보도자료에 따르면, 회의는 온라인 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한반도 정세와 글로벌 공급망 안정 등 실질 협력 방안이 주요 의제로 부각됐다.

한국 측에서는 외교부와 국방부 장관이, 캐나다 측에서는 해당 분야 장관들이 참석해 자유롭고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펼쳤다. 양국은 북한의 도발 가능성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긴장 고조에 대응하기 위한 정보 공유와 합동 훈련 확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같은 글로벌 안보 위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다자 안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회의 결과, 양국은 기존 양자 협정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래 협력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특히, 해양 안보와 사이버 안보 분야에서의 실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한-캐나다 관계가 단순 외교를 넘어 국방·안보 영역으로 확대되는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국방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신뢰가 더욱 공고해졌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정기적인 2+2 회의를 통해 지속적인 대화를 유지하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질서를 지켜나가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2026년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국 관계 발전의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한편, 2+2 장관회의는 미국·호주 등 주요 우방국과의 유사한 대화 메커니즘으로, 한국의 다자 안보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캐나다는 G7 회원국이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파트너로서 한국과의 협력이 국제 사회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방부는 관련 세부 사항을 HWPX 파일 형식의 공동보도자료로 공개하며,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 이용을 허용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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