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 청소년 창의리더십 ‘체인지’ 14기 수료

청소년들이 기획한 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가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열띤 발표를 이어갔다. 지난 2월 25일 진행된 교보교육재단의 ‘체인지’ 14기 수료식에서는 총 30명의 수료생이 직접 도출한 사회 이슈에 대해 팀 단위로 대안을 제시하며 창의적 사고력을 발휘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보생명이 후원하는 교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 인재 육성 사업으로, 2016년 첫 시행 이후 11년째를 맞아 총 471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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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세대 간 갈등, 청소년 정신 건강 지원 체계, 폐의약품으로 인한 생태계 오염, 교육 기회의 지역 불균형 등 현실적인 과제를 선정해 분석을 진행했다. 문제 정의부터 해결 방안 수립, 실행 전략 기획까지 전 과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한 데 이어, 조별로 숏츠(Shorts) 영상을 제작해 아이디어를 시각적으로 표현함으로써 세대 특유의 감각과 문제 인식의 깊이를 드러냈다. 특히 다양한 지역과 학년의 학생들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소통과 융합이 주목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창의리더십을 통한 재능공유연구랩(TDCL)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협업은 교육 커리큘럼의 체계화와 피드백 구조 고도화에 기여하며 프로그램의 신뢰도를 제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료식에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청소년이 스스로 사회를 성찰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을 키우는 데 본 프로그램의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수료생은 오는 7월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되는 한일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해 일본 도쿄 야스다학원 소속 청소년들과의 공동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확장할 예정이다. 이는 국내 사회 문제 탐구를 넘어 글로벌 시민 역량 강화로 프로그램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로 해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대형 보험사 계열 공익재단의 장기적 교육 투자는 단기적 수익과는 거리가 있지만, 사회적 신뢰 회복과 브랜드 가치 제고 측면에서 전략적 의미를 갖는다”며 “특히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은 미래 소비자층과의 신뢰 구축을 위한 장기적 자산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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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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