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청소년들의 도시숲 탐방과 과학 활동을 통해 생태 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청소년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26년 2월 20일 산림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도시숲 내 생물 다양성을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는 시민과학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시숲은 도시민의 휴식 공간이자 생태계 보전의 핵심 영역이다. 청소년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새, 곤충, 식물 등 도시숲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시민과학은 전문 연구자가 아닌 일반 시민, 특히 청소년이 과학적 데이터를 모으는 방식으로, 산림청은 이를 통해 대중의 환경 참여를 확대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운영을 위한 공모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프로젝트의 목적, 참여 방법, 공모 일정 등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으며, 산림청 홈페이지와 정책브리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청소년 단체, 학교, 지역 커뮤니티 등이 운영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 선행 사례로 2025년 '도시숲사랑 캠페인 생물탐사'가 언급됐다. 이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도시숲에서 조류를 관찰하고 생물 다양성을 탐사하는 활동을 펼쳤다. 공개된 사진들에는 참가자들이 현미경으로 곤충을 들여다보거나 새를 스케치하는 모습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러한 활동은 청소년들에게 자연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과학적 사고와 환경 보호 의식을 심어주는 데 효과적이었다.
산림청 관계자는 "도시화로 인해 줄어드는 도시숲의 생태 가치를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데이터로 기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전국 주요 도시숲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청소년들은 모바일 앱이나 노트북을 활용해 관찰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과학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도시 생태계의 취약성이 있다. 도시숲은 열섬 현상 완화, 공기 정화, 생물 서식지 제공 등의 역할을 하지만, 개발과 오염으로 위협받고 있다. 산림청은 이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자처럼 데이터를 모아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들은 산림청 보도자료에 첨부된 안내를 참고해야 한다. HWP, HWpx, PDF 형식으로 제공된 자료에는 공모 세부 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출처 표시 조건에 따라 자유 이용이 가능하다. 사진 자료는 별도 저작권 확인이 필요하다.
이 프로젝트는 산림청의 도시숲 정책의 일환으로, 청소년 환경 교육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으로 공모 선정 결과를 통해 구체적인 운영 계획이 발표될 전망이다. 도시숲 사랑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더 확대된 활동이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참여는 단순한 탐사가 아닌, 미래 환경 리더 양성의 기회가 될 것이다. 산림청은 이전 캠페인처럼 생물탐사 활동을 중심으로 재미와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설계할 계획이다. 참가자 사진에서 보듯, 현장 활동은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 학습의 매력을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