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해보험협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물차 운전자의 운행기록 제출 과정에서 불편을 겪어온 수동형 디지털 운행기록장치(DTG) 사용자에게 자동제출 DTG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동제출 DTG는 기존 USB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모바일 앱을 통해 운행기록 데이터를 자동 수집·제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안전운전 실적이 우수한 운전자 25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접수된다.
신청자가 모집 인원을 초과할 경우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운전 점수 등을 기준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신청 기간 내 인근 운행기록장치 점검센터를 방문하거나 운행기록분석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화물차 운전자들이 더 편리하고 쉽게 운행기록을 제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교통안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프로젝트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교통사고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행기록 관리 시스템이 확대될 경우, 전반적인 교통안전 시스템의 효율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화물차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를 동시에 고려한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향후 보험업계와 교통안전 관련 기관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