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프리미엄 실버타운 사업 본격화…시니어 리빙·케어 시장 선도
삼성생명이 시니어 리빙·케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초고령사회 대응에 나섰다. 삼성생명이 100% 출자한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가 2026년 출범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마치고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운영해 온 프리미엄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를 인수·통합하며 시니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노블라이프는 'Partner for Dignity'라는 비전 아래 조직 체계를 정비했다. 경영지원실, 사업개발본부, 노블운영본부 등 1실 2본부 체제를 구축하고, 사업개발본부 산하에 신사업추진팀과 R&D센터를 신설했다. 신사업추진팀은 신규시설 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예정이며, R&D센터는 시니어 리빙·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성노블카운티의 국제회의실과 입주회원 전용식당 등 주요 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해 시설의 가치와 입주회원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길호 삼성노블라이프 초대 대표이사는 "초고령사회 도래라는 국가적 이슈 속에서 삼성노블라이프가 시니어를 비롯한 전 세대에게 희망적인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올해를 출범 원년으로 삼고 안정적인 노블카운티 운영에 주력하는 한편, 보험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신규시설 추가 오픈과 신상품 및 서비스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삼성노블라이프는 국내 시니어 리빙·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삼성생명의 시니어 리빙·케어 사업 확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한 보험사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삼성생명이 보험과 시니어 리빙·케어를 융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시장의 판도를 바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삼성노블라이프의 성공 여부는 향후 보험사들의 시니어 시장 진출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