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무역보험 275조원 지원 목표 제시

한국무역보험공사, 2026년까지 무역보험 지원 규모 275조원 목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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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가 2026년까지 무역보험 지원 규모를 275조원으로 설정하고, 통상 불확실성 대응과 수출 확대를 위한 전방위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화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응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지난해 중소기업 지원 규모를 109조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으며, 올해는 114조원까지 늘려 수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중소 상생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통해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미국 시장 진출 지원과 수출 다변화 전략도 병행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아세안과 중남미 등 신흥 동반국을 대상으로 한 무역보험 공급을 지난해 62조원에서 올해 66조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미국 발주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해석된다.

방산과 AI,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 미래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K-방산 정상외교와 연계한 CEO 마케팅을 추진하고, 현지화 요구에 대응한 생산거점 건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AI 산업 전 주기와 신재생에너지 금융 수요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디지털 혁신과 관련해서도 AI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관련 조직을 본부로 격상하는 조직개편을 마쳤으며, 플랫폼에 다양한 정보를 담고 다이렉트 상품에 AI를 접목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장은 “미·중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으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수출 7000억달러 달성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도 우리 수출이 순항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략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 될지 주목된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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