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데스크 | 2026.02.02
국가데이터처는 설 명절 기간 동안 물가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일일 물가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발표했다. 이 조사는 설 성수품 등 주요 품목의 가격 동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소비자와 유통업체가 안정적인 물가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설 명절은 가족 모임과 선물 구매로 인해 식료품과 생활용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다. 이에 따라 전통적으로 배추, 사과, 한우 등 성수품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이러한 물가 변동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 일일 조사 체계를 가동한다.
조사 대상은 전국 주요 도매시장과 소매점에서 판매되는 20여 개 주요 품목으로, 매일 가격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국가데이터포털을 통해 즉시 공개되어 정부와 지자체의 물가 대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소비자들은 모바일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실시간 가격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지난해 설 물가 상승률을 5% 이내로 억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설 연휴 전후 약 2주간 집중 실시되며, 필요 시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별도로 설 성수품 공급 확대와 할인 지원 등 종합 대책을 병행하고 있다. 인기뉴스에 따르면 정부는 역대 최대 27만 톤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910억 원 규모의 할인 지원을 투입한다. 이러한 다각적 노력으로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할 전망이다.
일일 물가조사는 데이터 기반 정책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국가데이터처는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가격 예측 모델을 개발 중이며, 이를 통해 장기적인 물가 안정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은 국가데이터포털이나 정책브리핑 사이트에서 최신 물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물가 관련 문의는 국가데이터처 고객센터(☎ 000-0000)로 가능하다.
이번 조사는 설 물가 안정이라는 국민 생활 밀착형 정책의 일환으로, 데이터 투명성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