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펫퍼민트’ 개정… MRI·CT 보장 신설

반려동물 보험 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메리츠화재가 최근 대표 펫보험 상품 '펫퍼민트'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2026년형 모델을 출시하며 시장 선두 자리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반려동물 고령화 시대에 맞춰 영상검사 비용을 현실화한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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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펫보험 상품들은 일일 통원 치료비 한도 내에서만 비용을 지급해 실제 70만~100만원에 달하는 MRI·CT·내시경 검사 비용을 충당하기 어려웠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영상검사 비용을 별도로 보장하는 특약을 신설해 반려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서비스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전국 약 600개 제휴 동물병원에서 진료 시 복잡한 서류 없이 보험금을 자동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됐다. 또한 홈페이지 내 '간편 설계'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의 품종과 연령에 따른 보험료를 1분 내외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메리츠화재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한국동물병원협회 등과 협력해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할인 적용 대상 고객이 할인을 포기하고 해당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보험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상품 개편을 통해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펫보험 시장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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