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금융그룹 경영 전략 ①] 신한금융, 미래 금융 향한 "대담한 실행"

신한금융, AI·디지털 혁신으로 2030년 도약 준비

2026년을 맞아 신한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한 대대적인 혁신 전략을 내놓았다. 진옥동 회장은 최근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기술 혁신이 금융업의 질서를 재편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그룹 차원의 대응을 강조했다.

신한금융은 AX(AI 전환)와 DX(디지털 전환)를 가속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나섰다. 지난해 9월 AX·디지털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전문 조직을 구성했으며, 올해 1월에는 AI 인재를 중심으로 'AX 혁신리더'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진 회장은 "이번 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과제"라고 역설했다.

5년간 110조원 투입…국가 전략산업 지원

신한금융은 '신한 K-성장! K-금융!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총 11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반도체 클러스터와 광역철도 등 국가 핵심 인프라에 자금을 공급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CEO 직속의 '생산적 금융 추진단'을 운영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있다.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도 주요 과제로 삼았다. 진 회장은 "1982년 창업 이념인 '대중의 은행', '믿음직한 은행' 정신을 계승하겠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재확인했다. 내부통제 체계 강화를 통해 금융소외 계층 지원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신한금융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보험사를 포함한 자회사들의 사업 확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AI 기반 서비스 확대는 디지털 보험 상품 개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금융그룹의 기술 혁신 투자가 보험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출처: 한국보험신문 ✓ 협약 승인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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